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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lilGibran3

예언자 The Prophet-칼릴 지브란 Kahlil Gibran- 인생은 짧지만 예술은 길다 인간의 언어가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2022. 5. 26.
예언자 The Prophet-칼릴 지브란 Kahlil Gibran-사랑에 대하여 인간의 언어가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사랑에 대하여- 그러자 알미트라가 말했다. 우리에게 사랑에 대해 말해주십시오. 그는 고개를 들어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의 머리 위로 잠시 침묵이 내렸다. 그는 큰 목소리로 말했다.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 그에게 온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속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하면 그 말을 신뢰하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말들 듯 그 음성이 그대의 꿈을 뒤흔들지라도.​ ​ 사랑은 그대에게 영광의 관을 쒸워 주지만, 또한 그대를 십자가에 못 박기도 하는 것이기에. 사랑은 그대를 성장하게 하지만, 또한 그대를 꺾어 버리기도 하는 것이기에. 사랑은 .. 2022. 5. 26.
예언자 The Prophet-칼릴 지브란 Kahlil Gibran-기도에 대하여 인생은 짧지만 예술은 길다 인간의 언어가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기도에 대하여- 그러자 이번에는 한 여성 성직자가 말했다. 우리에게 기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그가 말했다. 그대는 고통스러울 때, 또 필요한 때만 기도한다. 그대가 기쁨으로 가득하고 그대의 나날들이 풍요로울 때도 그대는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 기도란 살아 있는 대기 속으로 그대 자신을 활짝 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리고 만일 그대 안의 어둠을 허공에 쏟아 버리는 것이 위로 받기 위한 것이라면, 그대 가슴의 새벽빛을 쏟아내는 것도 그대의 기쁨. 또 만일 그대의 영혼이 그대를 불러 기도하라고 할 때 그대가 울 수밖에 없다면, 그 영혼은 다시 또다시 그대를 재촉해야만 하리라. 비록 지금은 울고 있을지라도 언젠가는 웃을 수..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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